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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general secretary Rev. Dr Olav Fykse Tveit at the Assembly of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Photo: Son Seung-ho/NCCK/WCC

WCC general secretary Rev. Dr Olav Fykse Tveit at the Assembly of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Photo: Son Seung-ho/NCCK/WCC

트베이트 총무는“교회 일치운동은 역동적이며, 반복되어진 오래된 관성을 깨며, 또한 항상 변화되는 사랑의 표현입니다”고 역설했다.

이는 서로에게 책임을 지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저는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의 순례자로서 진정한 복음과 교회 일치운동을 통해 세상의 온갖 경계, 분열, 갈등 및 증오를 기꺼이 물리칠 것이라고 믿습니다.”

트베이트 총무는 NCCK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 정의 및 인권을 위한 예언의 목소리이자 지도자의 역할을 해 온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평화를 향한 우리의 소망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고, 우리 앞에 평화를 향한 심각한 장애물과 마주하게 되었으며, 평화를 향한 기회의 창이 닫히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고 말했다. 트베이트 총무는 또한 “우리의 기도와 실천은 한반도와 전 세계에 지속 가능하고 평화로운 공존의 기회를 가져오리라는 믿음은 상실되지 않았고, 분단과 갈등의 종지부를 찍고자 희망하는 한국인의 오랜 희망은 마침내 실현 될 것이다”고 단언했다.

트베이트 총무는 교회는 불신과 적대감과 적대감의 장소가 아니라 평화와 화해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도 권고했다.

미래 세대가 우리에게 물어볼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 “우리는 과연  모두 그리스도으로 세상의 공동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가?”

트베이트 총무는 또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화해의 대사로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교회가 진정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루어 인류와 모든 피조물의 연합을 위해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