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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행진

워싱턴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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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727일 에 맺은 정전협정 61주년을 기념하는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평화의 행진과 기도회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26일 워싱턴에서 열렸다.

미 연합감리교회(UMC) 주최로 개최된 평화행진에는 미 전역의 한인교회들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미국 워싱턴 파운더리 연합감리교회에서부터 백안관 근처의 라파예트 공원까지 행진했다.

WCC 중앙위원회 부의장인 UMC의 매리 앤 스완슨 감독은 "61년 분단의 세월은 너무 길었다"며 한반도는 하나의 나라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8.15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주일'로 정해 올해부터 기도를 모으기로 한 WCC의 결의내용을 전하고 그 날에 사용할 공동기도문을 바탕으로 기도를 드렸다.

UMC와 NCCK의 대표단은 7월 25일  백악관에서 시드니 사일러 미국 국가안정보장회의 한반도 보좌관을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부 참가자들은 로버트 킹 북한인권 특사를 만나 북한주민들을 굶주리게 하는 대북경제제재를 풀 것 등을 요구하고 민족분단으로 고통을 겪어온 이산가족의 아픔도 전했다.

미 연합감리회는 2012년, 4년마다 열리는 총회에서 한인총회 통일위원회가 상정한 4년 계획의 한반도 평화통일 프로젝트를 통과시켰다. 지난해 4월에는 아틀란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컨퍼런스를 열었고 내년에는 미국 교회 대표단과 남한과 북한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

미 연합감리교회

2014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 기도문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WCC 선언문

WCC 한국 회원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