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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해 위협과 제재가 아닌 대화와 참여 촉구

북한에 대해 위협과 제재가 아닌 대화와 참여 촉구

Photo: WCC

Aug 09, 2017

English version published on: Aug 11, 2017

새로운 대북 제재로 인해 북한의 한 해 수출액 중 3분의 1이 줄어든다는 전망에 따라, 세계교회협의회(WCC) 사무총장을 맡은 목사 올라프 츠베이트(Olav Fykse Tveit) 박사가 그러한 제재가 협상으로의 복귀나 핵무기 개발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줄지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오히려 제재는 재해 구호와 기타 원조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방해하는 데 기여해 온 것이 명백하다고 츠베이트는 언급했다.

최근의 UN 결의안은 북한의 석탄, 철, 철광, 납, 연광 및 해산물에 대한 수출 금지를 명시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해외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의 수 증가 금지, 북한 회사와의 신규 합작 투자 금지, 기존 합작 투자에 대한 추가 투자 금지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츠베이트는 "새로운 제재가 이처럼 극히 민감하고 위험한 상황에 어떻게 더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지는 전혀 알 수 없다"면서 "우리는 국제 사회가 북한에 대해 군사적, 정치적 대립이 아닌 대화와 참여를 중심으로 접근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WCC는 1953년 정전협정 이후 끌어온 휴전 상태를 공식적으로 종결하고 이 지역의 평화로운 공존을 막는 현재의 위협을 더 건설적으로 처리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한반도 평화조약 체결을 요청했다.

츠베이트는 "우리는 국제 사회의 일원들에게 위협과 그에 대한 대응의 악순환으로부터 그들 자신과 대북 정책을 해방시킬 것을 절실히 호소한다"면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결과는 생각도 할 수 없고 감수하지도 못할 만큼 너무나 처참하다"고 말했다.

WCC와 세계개혁교회연맹(WCRC)은 8월 13일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주일"을 지킬 것을 회원 교회들에 요청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주일

상호관계와 협력에 초점을 맞춘 라이프치히 한국 평화 회의(WCC 보도 자료 2017년 7월 14일자)